누구나 매일 ‘세안’을 하지만 시간에 쫓기다 보면 신경 써서 세안을 하지 않게 된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광고 카피 문구처럼 세안은 피부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세안만 잘해도 동안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피부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바쁜 일상으로 피부에 투자하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특히 주목 해야 하는 동안 피부 가꾸는 세안법과 ‘요즘 뜨는’ 세안법을 소개한다.

◆ 동안 피부 가꾸는 세안법

세안은 아침, 저녁 2회 정도가 적당하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모공을 연 뒤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하는 것이 좋다. 이때, 얼굴에 심한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하며 세안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야 한다.

물을 끼얹을 때는 중력 방향과 반대 또는 살짝 얹는 느낌으로 한다. 마무리는 찬물을 사용하여 모공을 조여줘야 하며 수건으로 닦을 때에는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드리는 느낌으로 한다. 수분을 모두 닦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럼 sbs 스타킹에서 소개되어 주목을 받은 2가지 ‘요즘 뜨는’ 세안법을 살펴보자.



▲ 거꾸로 세안법

세안의 순서가 거꾸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와 같은 방법은 피부과에서 쓰이는 밀폐요법과 유사하며, 피부 속 침투율이 매우 놓고 피부의 신진대사율도 높아지는 방법이다.

1. 각질을 제거한 얼굴에 보습(수분)크림을 바른다.
2. 스팀타월을 얼굴에 10초간 올려 모공을 열어준다.
3. 마사지를 하여 열린 모공 안으로 수분크림을 흡수시킨다.
4. 레몬을 넣은 얼음물 세안으로 모공을 닫아준다.
5. 물기 제거 후 스킨과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 아기 피부 세안법

아기 피부를 만드는 세안법으로, ‘4계절 내내'''' 최대한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절대 문지르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1. 거품을 낸다
세안용 망을 이용하여 야구공 크기의 거품을 낸다.

2. 원을 그리듯 칠한다
거품을 이마, 양볼, 턱, 콧등에 얹어 약지의 첫 번째 마디를 이용하여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빙글빙글 돌리며 부드럽게 세안한다.
(이마 ->볼 ->입 주위 ->코 ->눈 주위 ->얼굴라인 순)

3. 씻어낸다
헹굴 때도 부드럽게 얼굴의 반쪽씩 씻어낸다.

4. 닦는다
아기 몸을 닦듯이 물기를 살며시 닦는다.

<참고 서적 = 아기 피부 세안법 / 무사리 리에>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