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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 하는 남성, 야간뇨 증상 덜 나타나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야간뇨가 덜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카고 로욜라대학 연구팀은 남성 28,40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신체운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 또는 그 이상 꾸준히 한 남성이 전혀 운동하지 않는 남성보다 야뇨증을 앓을 확률이 13% 적었고 심각한 상태의 야뇨증의 경우 34%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민하는 남성또한, 잠을 잘 자고 체중 관리를 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성도 빈뇨증이 나타날 확률이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케이트 울린 박사는 “야뇨증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 성인 밤에 자는 동안 0~1회 정도 배뇨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범위를 넘어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를 야간뇨라고 한다.

야간뇨는 신장 기능이 저하돼 요농축을 하지 못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나 하부 요로 폐쇄성 질환 환자,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 없이 정상인이라도 잘못된 식생활을 가지고 있거나 저녁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커피나 알코올성 음료를 섭취하면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다.

야간뇨는 우리나라 60대의 70% 이상이 경험한 가장 흔한 배뇨증상 중 하나이며,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숙면을 방해해 직장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심지어 우울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스포츠 의학 전문 잡지(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실렸고 사이언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